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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춘색무고하(春色無高下)중국화가작 2009. 2. 10. 15:54
※ 근현대 중국화가 장군모(張君謀)의 <산수 화훼(山水 花卉)> 成面
春色無高下 華枝自長短
太行雖路險 依舊有人行
(춘색무고하 화지자장단
태항수로험 의구유인행)
봄빛은 높고 낮음이 없고
꽃가지는 스스로 길고 짧지
태항산 가는 길 험난하다지만
사람들 다니는 것은 예전 그대로
※ 이 시의 제목과 작자를 확인하지 못했다. 다만 중국 선문의 고승들인 불과환오(佛果圜悟), 서중무온(恕中無慍), 몽창사청(夢窗嗣淸) 선사 등의 어록(語錄)에 실려 전해오고 있다. 이로 보아 불문선가(佛門禪家)의 선시로 널리 회자되어온 것은 분명해 보인다.출처 : 청경우독(晴耕雨讀)글쓴이 : 경화수월鏡花水月 원글보기메모 :'중국화가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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