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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Steve Hanks Gallery
    누드그림 모음 2008. 8. 22. 08:04
     
     
    Steve Hanks  Gallery
     
                         

     
                        
    우리의 작별/ 바이런

    여러 해 동안 헤어지기 위하여

    말 없이 눈물 지며



     가슴 메어지는 듯
    우리 둘이 헤어졌을 때,
    당신의 뺨은
    창백하게 싸늘했었고,


     
     당신의 키스는 더욱 찼었다.



    정말로 그 시간은

    오늘의 슬픔의 예고였다.



    아침 이슬이

    내 이마에 싸늘하게 내려,


     
    그것이 오늘의 슬픔의

    경고인 듯 느껴졌었다.


     
     
    당신의 맹세는 모두 깨어지고

    당신의 명성은 날아가 버렸다.




    당신의 이름이 사람들의 입에 오를 때

    그 이름에 나도 부끄러워한다.



     
    사람들이 내 앞에서 당신을 말할 때,

    그 이름은 내 귀엔 弔鐘이고


     
        전신에 전율이 엄습한다

    어떻게도 당신은
     
    그렇게 소중했던지?
     

     

    사람들은 내가 당신을 아는 것을 모른다,

    나는 당신을 너무도 잘 아는데,


     
     
     길이길이 당신을 슬퍼하리라,

                 말할 수도 없이 깊이.




                             남 몰래 우리는 만났었다.

                          말 없이 나는 슬퍼한다.


     
                             당신의 마음이 그렇게 잊을 수 있고,

                             당신의 정신이 그렇게 속일 수 있는가 하고.



     
    여러 해, 여러 해 후에

                             내가 당신을 만나면,


     
     
     
    나는 당신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말 없이 눈물지며.


     


    Chopin- In Mir Klight Ein Lied
    에튀드 제3번(이별의노래)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뻣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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