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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랩] 스틸하우스 교실
    주택 2008. 7. 29. 12:50

    ■ 글 싣는 순서
    1. 스틸하우스란 ?
        1) 스틸하우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개념, 자재, 장점
        2) 스틸하우스 건축설계
           (평면, 주택성능, 외관)
        3) 스틸하우스 구조설계
           (벽, 슬래브, 지붕)
    2. 스틸하우스의 시공
        1) 스틸하우스 골조자재
           (스터드, 트렉, 조이스트, 접합철물)
     2) 스틸하우스 외장 마감재 
         드라이비트, 사이딩, 창호, 지붕재, 
         덱deck, 악세사리(물받이, 물 홈통, 
         덛 문, 각종 알미늄, 동판 )
     3) 스틸하우스 내장마감재 
        (방문, 계단, 도배, 온돌마루, 강화마루, 
        주방가구, 위생기기, 조명기기
     4) 스틸하우스 사용 요령 / 조경
       (계절별 관리, 각종 기기사용, 조경공사요령)
     5) 스틸하우스의 시공비용(내역서)
       (설계+시공 +부가세 + 사후관리비용)


    스틸하우스는 2"×4" 목재(2×4인치의 각목) 대신 두께 1.0㎜내외의 아연도금강판을 사용하여 목재와 유사한 치수의 스틸스터드 (경량 형강 c채널)을 제작하여 이 자재를 구조재로 하여 패널을 제작하여 패널을 현장에서 세워 조립하는 주택이다. 

    즉, 스틸하우스는 시공성이 좋은 목재의 장점을 살리면서 구조부재로서 강재의 장점을 더불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골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스틸하우스는 일반주택에 비해 내구성이 탁월하며 다양한 내·외장재로 마감이 가능하므로 외관이 매우 아름답고 기능성 역시 월등하다. 

    이렇게 뛰어난 기능성과 예술성 때문에 최근 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는 21세기형 새로운 주택으로 각광받고 있고, 건식 공법으로 시공이 간편해 전원주택으로 인기가 높은 구조 형태다.

    이런 스틸하우스는 2"×4" 목재(2×4인치 각목) 대신 두께 1.0㎜내외의 아연도금강판을 사용해 목재와 유사한 치수의 스틸스터드(경량 형강 C채널)을 제작한다. 

    이 자재를 구조재로 하여 패널을 제작해 현장에서 세워 조립하는 주택이다. 접합부도 기존 강 구조물에서 주로 상용하는 용접대신 전동 스크류 건을 사용하여 나사 접합을 한다. 

    이는 강재를 이용한 구조물이지만 시공 형태상 목재 시공방법과 상당히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즉, 스틸하우스는 시공성이 좋은 목재의 장점을 살리면서 구조부재로서 강재의 장점을 더불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골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스틸하우스에 사용되는 자재
    이런 스틸하우스에 사용되는 ㄷ 자형 구조재를  통칭하여 스틸스터드라 하며 스틸스터드는 ‘아연도금된 구조용 냉간 성형강’으로 한국산업규격에 등록돼 있다. 

    먼저 ‘아연 도금된  구조용 냉간 성형강’이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보자. 여기서 구조용 자재란 건물을 지탱하도록 힘을 받는 자재를 의미하며 스틸하우스에서는 강도가 400kgf/c㎡인 강재를 사용하해야 한다. 

    또한 아연도금은 강재를 생산할 때부터 강재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강재 표면에 아연을 도금하는 것을 의미한다. 

    아연도금이 된 강판은 표면에 흠집이 생기더라도 흠집 주변의 아연이 철보다 먼저 부식이 되면서 도막이 형성된다. 

    때문에 철까지는 부식이 진행되지 않으므로 아연도금 강판을 사용하는 스틸하우스는 수명이 거의 반영구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냉간성형강’이란 열을 가하지 않고 상온에서 성형되어진 강재를 의미하는데 스틸하우스에 사용되는 자재는 아연도금 강판을 롤포밍기로 냉간 성형해 제작한다.

    스틸하우스의 장점 
    단열 : 스틸하우스 외벽에 들어가는 단열재는 벽체(스터드) 두께 140㎜의 단열재 +OSB합판11.1㎜ +드라이비트50㎜ + 석고보드20㎜을 합하면 220㎜이상이다 물론 공법에 따라 두께는 조금씩 차이가 나지만 이는 건교부 권장 단열 두께의 3배 이상 되기에 스틸하우스는 기본적으로 단열과 보온 성능이 우수하다.  

    보온 : 겨울에는 내부의 따뜻한 열기를 외부로 빼앗기지 않도록 하고 여름에는 뜨거운 외부의 열기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단열성능이라고 한다. 

    단열 성능이 좋은 집이어야만 쾌적한 내부 환경을 유지할 수 있으며 난방비와 냉방비가 적게 든다. 스틸하우스는 벽체와 지붕, 기초에 단열설계를 충실히 하여 우수한 단열성능을 확보하고 있다.

    차음 : 원하지 않는 소리는 크기와 관계없이 거주자에게 불쾌감을 유발시킨다. 집의 외부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소음이나 집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아이들에 의한 소음이나 세탁기나 청소기 등을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소음) 등이 다른 방으로 전달되지 않도록 설계해야 한다. 

    스틸하우스에서는 바닥과 벽체를 설계할 때 차음재나 보조재를 사용해 차음 성능을 확보하고 있으며, 창이나 문과 같은 개구부를 기밀하게 시공하여 조용한 주거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공사기간의 단축 : 어떤 건축물의 시공기간은 건축현장의 작업 여건, 기상 상태, 현장 소장의 능력, 건축도면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은 건축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알 수 있다. 

    다만 똑같은 조건에서 조적이나 콘크리트에 비해 공사기간이 단축된다는 것을 의미하며 보통 60평 규모의 스틸하우스는 2~3개 월 정도 소요된다. 田          

    스틸하우스의 시공비 구성 요건 설계, 시공, 부가세, 사후관리비

    "집을 짓는데 비용은 얼마나 듭니까?"

    가장 많이 받는 첫 질문이다. 건축을 해오면서 예나지금이나 변함없이 받는 질문이지만, 답을 하기란 아직도 어렵다.사실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난감하다 주택은 백화점에서 파는 물건처럼 정가가붙어 있는 것도 아니다. 같은 건축면적이라도 평당 시공비는천차만별이다. 여기에서는 전원주택의가격을 결정짓는 요인을 크게 환경과 설계도면, 건축 자재, 옵션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건축 환경 여건 건축 환경 여건에는 차량의 진입 가능,물류 유통 거리 , 계절, 민원, 옹벽이나 조경석 , 축대 설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집짓는 환경이 나쁘면 그만큼 건축비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간단한 예로 서울에 있는 시공사에게 건축을고 가정하자. 우선 일하는 직원들비에서부터 건축 자재 유통 등의가 더 들어간다. 물론 그 비용은 건축비에 포함되므로 건축부담으로 작용한다.

    설계도면

    집을 어떤 공법 어떤 모양으로에 따라서 건축비 차이는 확연해 설계도면에 포함돼야 할 주요 내용

    △지붕의 형태와 높이(각도), 처이 (폭) A벽체의 높이 (내부 천장:층고),
    두께(폭), 꺾인(코너) 수문의 크기와 수량, 형태
    △테라서비스 면적(법적 건축면적에 f않은 넓이)
    △덱의 넓이와 형태형태(기름, 가스, 심야전기, 자길심야전기온수난방,
    태양열)
    △건축물 내 • 외부에 설치하는 조명의 수량과 사용전력
    △거실과 방, 천장의 형태(디자인)
    △화장실의 수
    △기초의 높이와 공법(매트, 줄기초, 뜬구조) 등이 있다.

    건축 자재

    사실 어떤 건축 자재를 사용하느냐에따라 평당 몇 백만 원씩 차이가 발생한다몇 천만 원 하는 욕조가 있는가 하면, 지붕 자재에서만 몇 억 원의 차이가 나기도한다. 주요 건축자재의 종류에는
    △지붕재(슁글, 금속기와, 황토기와, 너와(나무)기와, 오지/수입기와)
    △외장재(벽돌,사이딩 , 드라이비트, 물받이 , 처마, 처마 몰딩 자재)
    △내장재(방문 바닥재 도배,계단재, 창문, 등기구, 위생기기, 단열재)등이 있다.

    설계비, 부가가치세, 사후관리 설계 비용도 건축설계사무소마다 각기 다르다. 설계도면의 수량과 설계자의 경력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건축주는 시공회사에서 별도의비용 없이 설계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설계와 시공은 엄연히 분리돼 있다. 당연히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건축물의 디자인과 공사 후 하자 발생여부가 설계에서 결정되기에 설계비가 무료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스틸하우스의 설계비는 평당10만~20만 원 정도이며 도면작업 내용(건축설계, 구조설계,입면도, 단면도, 전기도면, 설계도면, 인테리어 도면 차)에 따라 다르다. 한편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으려는 건축주가 종종 있다. 스틸하우스는 하나의 상품으로 당연히 부가가치세를 발행하고 납부해야 한다.

    주택 시공 원가 내역서를 보면 자재비와 인건비 , 부자재, 물류비, 관리비 등을 모두 포함한 합계란과 총계란이 있다. 합계란에 부가가치세 10퍼센트 를 합한 금액이 총계이고, 그것이 실제 공사비다. 개인사업자들은 부가가치세를 받지 않는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하는데,그러면 개인사업자에게 신축 후 사후관리(A/S)는 어떻게 보장 받을 것인가도 한번쯤 생각해야 한다. 과거에는 주택 시공자 대부분이 일정한회사에 속하지 않고, 개인없자 형식으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사후관리(45)가되지 않아공사비에서 일부를남겨 놓는 사례가 많았다. 사후관리비는건축공사비에 포함돼 있다. 따라서 건축주는 우선 신용 있는 회사를선택해야 하고, 공사 완료 후 공사비를 완불하되 품질보증서의 발급 및 하자이행확인서를 별도로 받아 둬야 한다. 건축주와시공자가 완공 후 잔금 문제로 다투는 경우가 있는데, 처음의 신뢰를 끝까지 지키도록 서로 노력해야 된다. 사후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보통 평당 3만 원 정도다.

    건축계약이 이뤄지기 전, 시공사는 값이 싸다는 인상을 심어주려고 옵션 사항은 물론 정화조까지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계약이 이뤄지고 막상 공사에들어가면 하나 둘씩 건축비를 추가하거나아니면 질이 나쁜 건축 자재를 사용한다.자연 건축주는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고,그렇다고 건축 도중에 시공사를 바꾸자니이미 계약은 이뤄진 상태고 해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건축주는 계약이 이뤄지기 전, 가격 및 사후관리 등을꼼꼼하게 비교 분석해야 한다.

    글 정길수:시스템건축 대표

    글쓴이 정길수는 97년 미국에서의 스틸하우스 시공 연수를 시작으로 국내 1호 스틸하우스를 시공했습니다.지금까지 스틸하우스에 주력해 오고 있는 스틸하우스 전문가로 현재 시스템건축 대표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시스템건축(031-903-1456)www.systemhousing.co.kr
    스틸하우스의 시공비 구성 요건 설계, 시공, 부가세, 사후관리비

    "집을 짓는데 비용은 얼마나 듭니까?"

    가장 많이 받는 첫 질문이다. 건축을 해오면서 예나지금이나 변함없이 받는 질문이지만, 답을 하기란 아직도 어렵다.사실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난감하다 주택은 백화점에서 파는 물건처럼 정가가붙어 있는 것도 아니다. 같은 건축면적이라도 평당 시공비는천차만별이다. 여기에서는 전원주택의가격을 결정짓는 요인을 크게 환경과 설계도면, 건축 자재, 옵션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건축 환경 여건 건축 환경 여건에는 차량의 진입 가능,물류 유통 거리 , 계절, 민원, 옹벽이나 조경석 , 축대 설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집짓는 환경이 나쁘면 그만큼 건축비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간단한 예로 서울에 있는 시공사에게 건축을고 가정하자. 우선 일하는 직원들비에서부터 건축 자재 유통 등의가 더 들어간다. 물론 그 비용은 건축비에 포함되므로 건축부담으로 작용한다.

    설계도면

    집을 어떤 공법 어떤 모양으로에 따라서 건축비 차이는 확연해 설계도면에 포함돼야 할 주요 내용

    △지붕의 형태와 높이(각도), 처이 (폭) A벽체의 높이 (내부 천장:층고),
    두께(폭), 꺾인(코너) 수문의 크기와 수량, 형태
    △테라서비스 면적(법적 건축면적에 f않은 넓이)
    △덱의 넓이와 형태형태(기름, 가스, 심야전기, 자길심야전기온수난방,
    태양열)
    △건축물 내 • 외부에 설치하는 조명의 수량과 사용전력
    △거실과 방, 천장의 형태(디자인)
    △화장실의 수
    △기초의 높이와 공법(매트, 줄기초, 뜬구조) 등이 있다.

    건축 자재

    사실 어떤 건축 자재를 사용하느냐에따라 평당 몇 백만 원씩 차이가 발생한다몇 천만 원 하는 욕조가 있는가 하면, 지붕 자재에서만 몇 억 원의 차이가 나기도한다. 주요 건축자재의 종류에는
    △지붕재(슁글, 금속기와, 황토기와, 너와(나무)기와, 오지/수입기와)
    △외장재(벽돌,사이딩 , 드라이비트, 물받이 , 처마, 처마 몰딩 자재)
    △내장재(방문 바닥재 도배,계단재, 창문, 등기구, 위생기기, 단열재)등이 있다.

    설계비, 부가가치세, 사후관리 설계 비용도 건축설계사무소마다 각기 다르다. 설계도면의 수량과 설계자의 경력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건축주는 시공회사에서 별도의비용 없이 설계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설계와 시공은 엄연히 분리돼 있다. 당연히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건축물의 디자인과 공사 후 하자 발생여부가 설계에서 결정되기에 설계비가 무료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스틸하우스의 설계비는 평당10만~20만 원 정도이며 도면작업 내용(건축설계, 구조설계,입면도, 단면도, 전기도면, 설계도면, 인테리어 도면 차)에 따라 다르다. 한편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으려는 건축주가 종종 있다. 스틸하우스는 하나의 상품으로 당연히 부가가치세를 발행하고 납부해야 한다.

    주택 시공 원가 내역서를 보면 자재비와 인건비 , 부자재, 물류비, 관리비 등을 모두 포함한 합계란과 총계란이 있다. 합계란에 부가가치세 10퍼센트 를 합한 금액이 총계이고, 그것이 실제 공사비다. 개인사업자들은 부가가치세를 받지 않는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하는데,그러면 개인사업자에게 신축 후 사후관리(A/S)는 어떻게 보장 받을 것인가도 한번쯤 생각해야 한다. 과거에는 주택 시공자 대부분이 일정한회사에 속하지 않고, 개인없자 형식으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사후관리(45)가되지 않아공사비에서 일부를남겨 놓는 사례가 많았다. 사후관리비는건축공사비에 포함돼 있다. 따라서 건축주는 우선 신용 있는 회사를선택해야 하고, 공사 완료 후 공사비를 완불하되 품질보증서의 발급 및 하자이행확인서를 별도로 받아 둬야 한다. 건축주와시공자가 완공 후 잔금 문제로 다투는 경우가 있는데, 처음의 신뢰를 끝까지 지키도록 서로 노력해야 된다. 사후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보통 평당 3만 원 정도다.

    건축계약이 이뤄지기 전, 시공사는 값이 싸다는 인상을 심어주려고 옵션 사항은 물론 정화조까지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계약이 이뤄지고 막상 공사에들어가면 하나 둘씩 건축비를 추가하거나아니면 질이 나쁜 건축 자재를 사용한다.자연 건축주는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고,그렇다고 건축 도중에 시공사를 바꾸자니이미 계약은 이뤄진 상태고 해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건축주는 계약이 이뤄지기 전, 가격 및 사후관리 등을꼼꼼하게 비교 분석해야 한다.

    글 정길수:시스템건축 대표

    글쓴이 정길수는 97년 미국에서의 스틸하우스 시공 연수를 시작으로 국내 1호 스틸하우스를 시공했습니다.지금까지 스틸하우스에 주력해 오고 있는 스틸하우스 전문가로 현재 시스템건축 대표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시스템건축(031-903-1456)www.systemhousing.co.kr

     - 게시물 제목 : 스틸하우스의 건축설계
     - 년-호 : 2004-03

    2004/03/24 13:29  : 등록일   

    스틸하우스 시공사에서 설계할 경우, 시공에 고려를 많이 하므로 안전성을 높이고 하자 발생률을 다소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설계는 종합예술이기에 설계 참여에 제한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즉 일반 설계사무소에서 설계를 많이 해야 스틸하우스도 다양해진다. 하지만 스틸하우스의 특징을 파악하지 못해 하자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설계 후 별도의 자문을 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1. 스틸하우스란 ?
        1) 스틸하우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개념, 자재, 장점
        2) 스틸하우스 건축설계
           (평면, 주택성능, 외관)
        3) 스틸하우스 구조설계
           (벽, 슬래브, 지붕)
    2. 스틸하우스의 시공
        1) 스틸하우스 골조자재
           (스터드, 트렉, 조이스트, 접합철물)
     2) 스틸하우스 외장 마감재 
         드라이비트, 사이딩, 창호, 지붕재, 
         덱deck, 악세사리(물받이, 물 홈통, 
         덛 문, 각종 알미늄, 동판 )
     3) 스틸하우스 내장마감재 
        (방문, 계단, 도배, 온돌마루, 강화마루, 
        주방가구, 위생기기, 조명기기
     4) 스틸하우스 사용 요령 / 조경
       (계절별 관리, 각종 기기사용, 조경공사요령)
     5) 스틸하우스의 시공비용(내역서)
       (설계+시공 +부가세 + 사후관리비용)

    스틸하우스 건축설계를 하는 곳은 일반 건축설계사무소, 스틸하우스 설계교육을 이수한 설계사무소, 스틸하우스 시공사 등이 있다. 각기 장단점이 있으므로 딱히 어떤 곳이 좋다고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스틸하우스 시공사에서 설계할 경우, 시공에 고려를 많이 하므로 안전성을 높이고 하자 발생률을 다소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설계는 종합예술이기에 설계 참여에 제한을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즉 일반 설계사무소에서 설계를 많이 해야 스틸하우스도 다양해진다. 하지만 스틸하우스의 특징을 파악하지 못해 하자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설계 후 별도의 자문을 구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일반 설계사무소에서 설계할 경우, 두 가지 중요한 자문을 받는 것이 좋다.
    첫째는 구조에 관한 것으로, 설계 전·후 구조에 관한 자문은 포스코 계열사인 ‘리스트 기술연구소’에 의뢰하면 체크 받을 수 있다. 건축물의 구조는 생명과 직결되므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스틸하우스는 상당히 과학적인 주택으로 중요 부분에 대한 부재 선택과 시공 방법만 체크하면 일정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최근 스틸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비슷한 방식으로 시공하면 모두 스틸하우스인양 건축주에게 혼돈을 주는 곳도 있다. 여기에 대한 건축주의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호에 설명한 바 있지만, 스틸하우스는 반드시 전용 자재만을 사용해야 한다. 스틸이라고 해서 단순히 철(쇠)만을 생각하면 안 된다. 스틸하우스 전문 시공사는 대부분 ‘스틸하우스클럽’에 가입하고 있다
    둘째는 스틸하우스는 건식공법이므로 방수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요즈음 목조나 스틸하우스에서 슬래브 형태의 디자인은 찾아보기 힘들다. 초기 설계자의 대부분은 슬래브형으로 지붕처리를 했으나 방수와 결로 방지, 상세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생은 물론 비용을 많이 들였다. 슬래브지붕과 물을 사용하는 화장실, 다용도실 등은 방수와 직결되는 곳이다. 기타 벽면 쪽으로 나온 배관과 벽면처리 등은 간접 방수에, 그리고 박공지붕은 장마철 에어벤트(환기구)로 역풍돼 들어오는 빗물처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바람이 많은 바닷가나 산간지역에서는 역풍 방지용 에어벤트를 설치하고 처마는 짧게 시공하여 처마로부터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게 좋다.
    스틸하우스 설계계획이나 시공계획이 있다면, 꼭 설계교육을 받아 볼 것을 적극 권한다. 앞으로도 스틸하우스 보급은 확대될 것이며 설계자는 물론 건축주들이 관심을 많이 보일 것이다. 참고로 스틸하우스 설계·시공교육 안내 및 시공사에 대한 정보는 한국철강협회 스틸컨스트럭션센터(www.steelhouse.or.kr)에 접속하면 다양하고 자세한 정보을 얻을 수 있다.

    평면설계의 장점
    스틸하우스의 평면설계도 일반주택하고 마찬가지로 건축주의 가족 관계나 취미, 대지의 향과 여건, 진입로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반영한다. 평면설계에서 스틸하우스의 장점을 살리 수 있는 예는 다음과 같다.
    하나, 내부 칸막이벽이 많아도 벽체가 얇기에 콘크리트 방식보다 면적에 영향을 적게 미친다.
    둘, 스터드가 600×610×450 간격으로 설치돼, 각각의 사이에 인테리어를 반영할 수 있다.(가로방향보다는 세로방향이 유리하다) ※스터드란, 스틸하우스의 벽체를 형성하는 하나하나의 기둥을 말한다.
    셋, 벽과 천창의 높이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특히 거실 천장을 2층 천장까지 오픈하면 시원하고 같은 평수라도 넓고 시원하게 연출할 수 있다.
    넷, 다락방 설치가 용이하다. 하지만 다락방은 단열이 떨어지므로 부대시설로 사용하거나 창고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기타 건축설계자의 개념과 추구 방향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높은 단열성, 내화성, 안전성
    스틸하우스가 콘크리트나 조적조주택보다 우수한 점은 단열성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콘크리트는 벽이 두꺼운데 비해 단열재는 70m/m 정도이며, 스틸하우스는 140m/m 이상의 단열재를 사용한다. 스틸하우스와 목조주택은 원칙적으로 외단열(일반단열 140m/m 위에 추가 설치)로 설치할 것을 권장한다. 전원주택의 경우, 내부에 결로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시멘트, 비닐, 목재 등의 사이딩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별도의 외단열처리를 하는 것이 좋다. 외장재 중 드라이비트는 외단열 50m/m을 사용하므로 사이딩보다 단열성이 우수하다.
    스틸하우스는 내화성이 우수하다. 스틸하우스와 목조주택의 공통점은 내부에 석고보드를 시공한다는 것이다. 건축회사나 시공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콘크리트나 조적주택은 대부분 벽면에 시멘트 미장을 하고 천장은 3m/m합판으로 시공한다.
    스틸하우스의 모든 부재는 직결나사(스크류-피스)로 결속을 하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하므로 지진 발생 시 진동에 잘 적응하여 파옥(破屋) 가능성이 낮다. 자동차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제동거리가 길뿐만 아니라 무리한 힘이 전해지는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주택시공 과정에서 변경이 손쉽다. 설계는 평면공간 즉, 2차원적인 공간에서 이뤄지는 반면, 건축은 실제공간에서 행해지므로 도면에 나타나지 않았던 문제가 발생하곤 한다. 이때 스틸하우스는 변경이나 수정을 쉽게 할 수 있다. 

    세련되고 아름다운 외관
    평소 건축에 관심이 많았던 사람들은 특정 건축물만 봐도, 구조가 어떻다는 것을 어느 정도 파악한다. 건축물의 구조는 외관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목조주택과 스틸하우스는 구조재는 다르지만, 공법이 유사하므로 전문가가 아니면 구분하기가 어렵다. 
    콘크리트나 조적조주택의 경우, 요즈음 주로 슬래브를 사용하고 일부만 박공형 기와를 사용하고 있다. 스틸하우스나 목조주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지붕의 형태는 一자 슬래브와 ㅅ자 박공 두 가지 혼합형, 한쪽 면 경사형 등이 있다. 필자는 도시나 시골을 막론하고 똑같이 슬래브로만 시공하면 주변환경이 경직된다고 본다. 시골에서는 우리 정서에 맞는 전원 분위기를 위해 건축설계자나 시공자, 건축주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스틸하우스는 건축설계자에 따라 화려한 외관을 강조하거나 중후한 외관, 단순하고 세련된 외관 등 각각의 개성적인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田

     - 게시물 제목 : [스틸하우스 교실] 스틸하우스 구조설계
     - 년-호 : 2004-04

    2004/04/27 13:43  : 등록일   

     스틸하우스 시공회사에서 대부분 구조설계도면을 갖고 작업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모든 건축물에는 공법에 관계없이 건축물의 구조설계도면이 있어야 한다. 이번 호에서는 스틸하우스 구조의 기본개념과 구조설계도면의 필요성에 대해 다룬다. 보다 전문적인 구조설계를 위해서는 별도의 스틸하우스 설계교육을 받길 바란다.

    스틸하우스 구조의 기본 개념은 지붕에서 벽을 통해 기초, 지면으로 하중을 전달하는 방식에 있다. 그리고 구조설계의 포인트는 주어진 조건에 맞춰 안전하고 경제적인 구조 부재의 치수 및 위치를 계산하는 것이다. 즉 지붕면에 설치되는 각각의 트러스(Truss, 삼각형모양 또는 일자형태의 구조물)에서 스터드(Stud, 기둥)를 통해 기초에서 지면으로 하중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구조체를 설계하는 것이다. 이러한 구조설계 결과를 도면으로 명시한 것이 바로 구조설계도면이다. 

    구조설계도면의 필요성
    주택의 경우 건물의 외벽체를 내력벽(하중을 전달하는 벽체)으로, 건물의 내벽을 비내력벽(하중을 받지 않고 칸막이 역할을 하는 벽체)으로 구성한다. 그러나 스틸하우스는 경량철골구조로 스터드(Stud)라는 수많은 기둥과 조이스트(Joist)라는 수많은 보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서 수많은 기둥과 보라고 했는데, ‘수많다’는 것은 보와 보 기둥과 기둥의 간격(거리)이 45·60·61cm로 가깝게 설치하기 때문이다. H빔 구조나 철근콘크리트의 경우는 보와 기둥이 크고 굵게 형성되어 간격은 3·5·7m 등으로 간격이 넓고, 나머지 벽면은 비내력 칸막이용 벽체로 이루어진다. 즉 기둥과 기둥, 보와 보의 크기는 거리와 연관되어 있는 것이다. 스틸하우스는 보와 보 기둥과 기둥을 좁게, 대신 작고 가볍게 설계한다.

    건축물에서 보와 기둥은 하중을 처리하는 중요한 방법임으로 설계 및 시공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수많은 조이스트와 스터드를 연결해야 하는 스틸하우스는 구조설계도면이 있어야 현장에서 착오 없이 작업할 수 있다. 

    숙련된 기술자가 되면 조이스트와 스터드의 연결은 어느 정도 구조설계도면 없이 작업 가능하다. 하지만 스터드와 조이스트의 크기와 두께는 선정하기 어렵다. 인위적으로 부재를 선정하거나 경험치(기술자의 경험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로 부재를 선정하면, 당장은 문제가 없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건축물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현장 기술자들이 “내가 10년 동안 이렇게 했는데 그동안 문제가 없었다” 고 말하는 것을 들을 때가 있다. 그러나 10년 동안 문제가 없었다고 해서 앞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보장할 수는 없을 것이다. 경력 많은 기술자일수록 구조설계도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요하게 생각한다. 보다 안전한 스틸하우스 시공을 위해 구조도면은 필요하다.

    그리고 대부분 스틸하우스의 제작은 현장 또는 공장에서 가공하여 설치하는 패널공법으로 설치한다. 수많은 패널이 현장 설치과정에서 문제없이 완벽하게 설치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수치계산이 이루어 져야한다. 이 때 컴퓨터 구도설계프로그램 또는 캐드(컴퓨터 제도프로그램)를 사용해 각각의 패널 규격을 선정하고 제작함으로 문제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향후 스틸하우스 자재와 결합방식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면서 구조설계도면이 필요 없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구조도면 없이 작업하는 것은 문제발생의 가능성이 높다.

    물론 구조설계도면을 작성하면 건축설계비용 외에 구조도면작성비용으로 추가비용이 발생한다. 그러나 도면 미비로 인한 재작업 및 수정공사로 도면비용 이상의 공사비가 발생하고, 공기가 연장 될 수도 있다. 따라서 안정적이고 과학적이며 품질 높은 주택을 위해 현재 상황에서는 구조도면을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田

     - 게시물 제목 : [스틸하우스 교실] 스틸하우스의 자재(1) 골조자재
     - 년-호 : 2004-05

    2004/05/25 15:27  : 등록일   

    스틸자재는 경량형강으로 구조물의 무게 감소를 위해 단면적이 적은 박판을 가장 유효한 형태로 구부려 만든 것이다. 경량형강은 경량의 박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변형이 쉽고 시공이 간편하면서 스크류로 체결되어 결합력이 우수하고 구조적 안정성이 높다. 이번 호에서는 스틸하우스 자재중 골조자재에 대해 다룬다.

    스틸하우스의 골조자재는 스터드와 트랙, 조이스트, 그리고 기타 부속자재(접합철물)로 나눌 수 있다. 스틸자재는 경량형강으로 구조물의 무게 감소를 위해 단면적이 적은 박판을 가장 유효한 형태로 구부려 만든 것이다.
    경량형강은 원판을 냉간 성형한 제품으로 만든다는 점에서 H-빔의 열연형강과는 다르다. 경량형강은 경량의 박판을 사용하기 때문에 변형이 쉽고 시공이 간편하면서 스크류로 체결되어 결합력이 우수하고 구조적 안정성이 높다.
    경량형강의 강도(Strength)와 강성(Stiffness)은 원판의 두께보다 형상에 더 영향을 받는다. 사용할 때는 강판 재질의 체결성·내식성이 좋은 것을 써야 한다. 종종 조립·가공, 배관·배선을 위해 측면에 적당한 개구부를 뚫은 것도 있는데, 이것은 응력상에도 지장이 없고, 자중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부속자재(접합철물)는 구조재와 구조재를 연결하는 철물로 스틸하우스 시공회사에서 크게 관심을 갖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틸하우스의 하중 처리방법은 구조재에서 구조재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때 역할을 하는 것이 접합철물이다. 따라서 주자재는 제대로 사용하여도 규격화된 접합철물을 사용하지 않으면 구조적 문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리고 스틸하우스의 자재는 전문 제작사에 의뢰하여 반입해야 한다. 일반 자재 생산업체에서는 자재를 만들 때 좋은 원자재를 쓰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러한 제품을 사용하면 구조적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육안으로는 제품 식별이 어렵기 때문에 가급적 전문 제작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구조재
    1. 스터드 
    스터드 품  명 H×A×B t 단위중량(kg/m)
    150SL14 1.4 2.75
    150SL12 150×40×12 1.2 2.39
    150SL10 1.0 2.01
    150SL08 0.8 1.64
    140SL14 1.4 2.64
    140SL12 140×40×12 1.2 2.30
    140SL10 1.0 1.93
    140SL08 0.8 1.57
    090SL14 1.4 2.07
    090SL12 90×40×12 1.2 1.81
    090SL10 1.0 1.52
    090SL08 0.8 1.24 
    2. 조이스트
    조이스트 품  명 H×A×B t 단위중량(kg/m)
    300TC20 305×40 2.0 6.04
    300TC16 1.6 4.89
    240TC16 245×40 1.6 4.11
    240TC14 1.4 3.61
    180TC16 184×40 1.6 3.33
    180TC14 1.4 2.92
    150TC12 154×40 1.2 2.24
    150TC10 1.0 1.88
    140TC12 144×40 1.2 2.14
    140TC10 1.0 1.79
    100TC12 104×40 12 1.75
    100TC10 1.0 1.45
    090TC12 1.2 1.65
    090TC10 94×40 1.0 1.38
    090TC08 0.8 1.12
    3. 트랙
    트랙 품  명 H×A×B t 단위중량(kg/m)
    300JL20 2.0 6.81
    300JL16 150×40×12 1.6 5.52
    300JL14 1.4 4.87
    240JL14 2.0 5.85
    240JL14 140×40×12 1.6 4.75
    240JL14 1.4 4.19
    180JL14 90×40×12 1.6 3.97
    180JL14 1.4 3.51

    부속자재
    품명 사이트캡(SIDE-CAP) 탑캡(TOP-CAP) 티스터드(T-STUD)
    치수 100×140×50×3,00 100×100×3,000 40×40×90×3,000
    t 1.0 1.0 1.0

    품명 알파인트러스 슈퍼-트러스 각파이프
    치수 100×140×50×3,000 100×100×3,000 40×40×90×3,000
    t 1.0 1.0 1.0

    품명 앵글(ANGLE) 가셋플레이트 스트랩
    치수 100×140×50×3,000 100×100×3,000 40×40×90×3,000
    t 1.0 1.0 1.0

    스크류
    �규격 : #8×16
    벽체 패널제작시 스터드와 트랙의 접합에 사용.
    비내력벽/인테리어벽체 제작에 사용.
    마감재가 붙는 곳에 많이 사용.
    �규격 : #10×16
    벽체 패널제작시 스터드와 트랙의 접합에 사용.
    전단벽/내력
    마감재가 붙는 곳에 많이 사용.
    �규격 : #10×16
    헤더접합 또는 힘을 많이 받는 곳과 트러스 제작시 주로 사용.
    마감재가 붙지 않는 곳에 많이 사용
    �규격 : #12×38
    알파인트러스 제작용
    알파인트러스 부재와 사각파이프를 한번에 관통시킨다.
    �규격 : #6×32
    OSB합판/석고보드 접합시 여러겹의 스틸을 뚫을 때 사용
    �규격 : #6×32
    OSB합판/석고보드 접합시 여러겹의 스틸을 뚫을 때 사용
    �규격 : #12×38
    2층벽체 설치시 하부 트랙과 바닥 합판 조이스트를 연결하는데 사용됨
    �규격 : #12×32
    층 구조용 합판을 조이스트에 접합할 때 사용

    접합철물
    �두께 : 3.2t 
    벽체의 횡방향 인발을 방지하기 위한 고정철물
    ×-브레이스 양쪽 하단부의 킹스터드에 고정하여 기초용 앙카볼트와 결속한다. 
    홀다운 설치시 반드시 하부트랙에서 10m/m이상 띄워 설치한다. 
    �두께 : 1.2t 
    트러스와 벽체의 연결철물
    벽체의 상부트랙에 설치하여 트러스의 하부코드와 벽체의 스터드를 동시에 잡아준다.
    �두께 : 2.3t 
    2층 조이스트 마구리면 접합
    (조이스트 행거)
    바닥조이스트를 박스빔의 측면에 접합할 때 사용
    바닥조이스트가 상부트랙위에 올라타지 않았을 때 반드시 행거를 사용해서 설치해야 한다.
    �두께 : 2.3t 
    벽체 슬라이딩 방지용 철물
    기초콘크리트 타설시 매립하여 설치하며, 전단벽체의 하부트랙과 접합하여 전단벽체의 슬라이딩을 방지한다.(앙카볼트 대체사용가능 12m/m) 
    �두께 : 1.6t 
    헤더/보 접합 
    스틸부자재를 각각 접합할 때 반드시 1.6t이상의 크리플앵글을 사용한다.
    �두께 : 1.6t
    �두께 : 2.0t 
    1층과 2층 접합철물 
    2층 ×-브레이스의 하단부와 1층 ×-브레이스의 상단부를 연결 
    층과 층 사이의 홀다운 역할 
    홀다운 고정용철물 
    기초콘크리트 타설시 홀다운이 설치될 정확한 위치에 매립 
    알파인트러스와 상부트랙 접합철물 
    트러스 설치시 벽체의 상부트랙에 알파인앵글을 고정한뒤 알파인트러스의 하부코 

    외장마감재(사이딩, 드라이비트, 벽돌)
    스틸하우스에 적용될 수 있는 외부 마감재는 다양하다. 사이딩, 드라이비트, 벽돌, 창호, 지붕재, 덱(deck), 악세사리(물받이, 물홈통, 덧문, 각종알미늄, 동판) 기타 등등……. 이번 호에는 외장마감재중 사이딩, 드라이비트, 벽돌시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 글 싣는 순서
    1. 스틸하우스란 ?
        1) 스틸하우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개념, 자재, 장점
        2) 스틸하우스 건축설계
           (평면, 주택성능, 외관)
        3) 스틸하우스 구조설계
           (벽, 슬래브, 지붕)
    2. 스틸하우스의 자재
        1) 스틸하우스 골조자재
           (스터드, 트렉, 조이스트, 접합철물)
         2) 스틸하우스 외장 마감재 
         드라이비트, 사이딩, 창호, 지붕재, 
         덱(Deck), 악세사리(물받이, 물 홈통, 
         덧문, 각종 알루미늄, 동판 )
     3) 스틸하우스 내장마감재 
        (방문, 계단, 도배, 온돌마루, 강화마루, 
        주방가구, 위생기기, 조명기기
     4) 스틸하우스 사용 요령 / 조경
       (계절별 관리, 각종 기기사용, 조경공사요령)
     5) 스틸하우스의 시공비용(내역서)
       (설계+시공 +부가세 + 사후관리비용)
    3. 스틸하우스 시공방법

    사이딩 시공
    사이딩은 전원주택용으로 많이 보급된 외벽용 마감재이다. 미려한 외관과 용이한 시공성으로 스틸하우스 및 목조주택 등 건식 외벽시공시에 유리하다. 사이딩의 재료로는 재질에 따라 비닐사이딩(PVC), 우드사이딩(목재), 하디사이딩(시멘트보드) 등 크게 3가지가 있다. 시공방식은 비닐사이딩인 경우 스크류(피스)를 우드와 하디사이딩은 타카(못)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합판(OSB) 위에 방수지 또 그 위에 사이딩을 시공한다. 목조주택이나 스틸하우스는 스터드라는 기둥을 사용하는데 스터드 기둥은 외장재와 내장재를 서로 부착하여 시공하기 때문에 내부 쪽의 열이 외부로 전도되는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열전도율은 나무에 비해 스틸(쇠)이 높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외단열 시공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목조주택도 열전도의 차이만 스틸보다 낮을 뿐 외단열 시공이 필요없다는 얘기는 아니다. 외단열이란 합판과 방수지위에 스티로폼단열(30~50m/m)을 추가 시공하는 것을 말한다. 
    사이딩 시공 공법에 사용되는 외장재는 단열 성능이 거의 없기 때문에 외단열 시공을 권장하는 것이다. 시공사(자)의 생각에 따라 필요성 여부와 중요성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있겠지만 필자는 외단열 시공을 적극 권장한다.

    굳이 스틸하우스는 단열재(140m/m)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일반콘크리트나 조적조 주택보다 2배 이상 두껍게 사용하는데 또, 사용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의문도 제기할 수 있다. 각 시공사의 개별적인 결정과 건축주의 요구에 따라 시공 여부는 결정될 것이다.

    드라이비트 시공
    드라이비트 시공은 EPS(스티로폼)를 건축물의 외부에 부착하여 메쉬(망사)와 마감 코팅재를 표면에 칠하는 방식으로 몇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EPS를 벽면에 부착할 때 본드로만 고정하게 되면 수년 내 이탈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본드고정과 스크류(피스) 고정을 병행해야 하며 특히, 창문 주변에 스크류 고정은 필수적이다.

    둘째, 일부 시공자들은 정통적인 시공절차(공사단계)를 따르지 않고 약식으로, 일부공정을 생략하는데, 이럴 경우 나중에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가급적 정통 시공방식을 따르는 것이 좋다. 

    셋째, 드라이비트의 하단(밑면)부 마무리를 기초콘크리트면 까지 감아 내려야 되는데 끝면에 마감재나 메쉬를 하지 않아 드라이비트와 합판 사이로 습기나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시공할 때 이러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체크해야 된다.

    벽돌시공
    벽돌의 종류는 국산만 해도 대략 100여 가지 정도나 된다. 시공회사에 따라 나름대로 독특한 특성과 컬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조화를 고려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벽돌시공시 장식 효과를 내기위해 0.5B(한줄 쌓기)를 하는데 한줄 쌓기는 높게 쌓을수록 이탈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통 1~1.5미터 간격으로 철물을 사용하여 잡아주기를 한다.  주의할 사항은 벽돌을 통해 들어오는 습기나 물(水) 처리에 신경을 많이 써서 방수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이상으로 스틸하우스 외장마감재 중 사이딩, 드라이비트, 벽돌 시공에 대해 간략하게 살펴보았다. 기타 많은 마감자재를 시공할 때 자재의 특성과 스틸하우스의 특성을 고려한 시공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사이딩 외부마감  A 바닥 기초판 마감부분
    ● 수평으로 형성된 콘크리트 바탕 위에 높이 100밀리미터의 방부목을 설치한 다음 스틸 스터드와 구조용 합판을 이용하여 외벽 골조를 완성한다.

    ● 사이딩 마감재가 설치될 적절한 최하단 레벨을 정하여 그 높이까지 구조용 
       합판을 연장 부탁하도록 한다.

    ● 사이딩 마감재를 부착하여 외벽마감을 완료한다.

    ● 기본적인 벽체의 외장마감이 완료된 다음 외부 마무리 작업 및 내부 마감공
       사를 시작한다.

    ● 내부의 스터드 골조 사이로 빈틈이 없도록 단열재를 밀실하게 채워 넣는다. 
       외부 마감재 하단부의 흙과 맞닿는 부분에는 스틸 플래슁 하부로 THK100 
       단열재를 넣고 보호벽돌쌓기를 실시한다.

    ● 건물의 최하단부 흙과 맞닿는 부분에는 골조 및 마감재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    
       벽돌 등을 설치하게 되는데, 이를 상부에서 감싸게 될 플래슁을 먼저 설치하
       도록 한다.
       건물내부로 습기침투를 방지하기 위하여 구조용 합판 외부면에 투습방수지인 
       벽체용 TYVEK을 부착한다.
       투습방수지 위로 사이딩재가 부착될 30×30 각재를 설치한 다음, 내부에 설치 될 두께 100밀리미터 의 단열재와는 별도로 단열성능을 보강하기 위한 두께 30밀리미터의  단열재를 이 각재 사이로 시공한다.

    ● 내부벽체용 2겹의 석고보드는 스터드 골조에 직접 고정하여 석고보드 위 벽
       지붙이기 또는 도장 등으로 마감한다.

    ● 바닥재와 걸레받이를 시공하여 내부의 마감작업을 완성한다.

    사이딩 외부마감 B 상하층간 마감부분
    ● 아래층의 골조 위에 바닥판용의 조이스트, 트랙, 웨브스티프너 등의 부재들을 
        조립한 후 윗층의 스터드 골조를 세워 완성한다.

    ● 벽체 스터드 골조에 횡력을 지지하기 위한 구조용 합판을 부착하고, 조이스트 
        트랙 부위 등에도 마감재가 연속적으로 시공될 수 있도록 구조용 합판을 연
        장 부착한다.

    ● 내부의 스터드 골조 사이로 빈틈이 없도록 단열재를 밀실하게 채워 넣는다. 
       벽체뿐만 아니라 층간대의 조이스트 트랙부위, 아래층 천장에 해당하는 조이
       스트 스터드 사이에도 모두 밀실하게 단열재를 시공한다.

    ● 단열보강층 위로 사이딩 마감재를 연속하여 부착한다. 각종 창호 및 코너부
       위의 플래슁 설치에 주의한다.

    ● 조이스트 부재 위에는 바닥판 형성을 위해 구조용 합판을 깔도록 한다. 이후 
       구조용 합판 위로 THK50 경량기포콘크리트를 타설하고 THK50 패널히팅층
       을 시공한다.

    ● 건물내부로 습기가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구조용 합판 외부면에 
       DUPON사의 투습방수지인 TYEK 등을 시공하고, 단열보강을 위하여 30×
       30 각재를 부착하고 그 사이로 30밀리미터 두께의 단열재를 설치한다.

    ● 내부벽체용 2겹의 석고보드는 스터드 골조에 직접 고정하여, 아래층 천장을 
       형성하는 석고보드는 조이스트 스터드에 고정한다.

    ● 바닥재와 걸레받이, 천장부 몰딩 등을 시공하여 내부마감작업을 완성한다.
     
    <자료출처 :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비닐사이딩(릴화이언스)
    어떠한 외벽소재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탁월한 외장성을 가지고 있어 아름다운 외관이 요구되는 건물에 더욱 잘 어울린다.
    릴라이언스 패널은 두께 1밀리미터의 견고한 PVC로 휘어짐이나 기포, 자욱, 흠집, 깨짐 현상과 같은 외부충격과 마모에 강한 내구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호에는 외장마감재 중 사이딩, 드라이비트, 벽돌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는 외장마감재의 두 번째 순서로 창호, 지붕재, 덱(deck), 액세서리(물받이, 물홈통, 덧문, 각종 알루미늄, 동판)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1. 스틸하우스란 ?
        1) 스틸하우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개념, 자재, 장점
        2) 스틸하우스 건축설계
           (평면, 주택성능, 외관)
        3) 스틸하우스 구조설계
           (벽, 슬래브, 지붕)

    2. 스틸하우스의 자재
        1) 스틸하우스 골조자재
           (스터드, 트렉, 조이스트, 접합철물)
         2) 스틸하우스 외장 마감재 
         드라이비트, 사이딩, 창호, 지붕재, 
         덱(Deck), 액세서리(물받이, 물 홈통, 
         덧문, 각종 알루미늄, 동판 )

     3) 스틸하우스 내장마감재 
        (방문, 계단, 도배, 온돌마루, 강화마루, 
        주방가구, 위생기기, 조명기기

     4) 스틸하우스 사용 요령 / 조경
       (계절별 관리, 각종 기기사용, 조경공사요령)

     5) 스틸하우스의 시공비용(내역서)
       (설계+시공 +부가세 + 사후관리비용)

    3. 스틸하우스 시공방법

    시스템창호
    요즘 스틸하우스 대부분의 창호는 시스템창호이다. 바꾸어 말하면 대부분의 스틸하우스 전문시공사에서 시스템창호를 사용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시스템창호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시스템창호는 공장에서 창문과 창틀, 유리 방충망까지 일체화되어 제작되는데 창문틀에 날개가 달려 있어 시공이 간편하며 방수처리에 유리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기존 새시 창호는 날개가 없어 설치 후 창틀과 벽면의 틈새 처리가 어려웠고 또, 창호의 유리는 단창(3∼5m/m 유리)을 사용하여 단열 성능이 떨어졌다. 이러한 점을 대폭 보완한 시스템창호는 복층유리를 사용하여 1겹의 창문이면서도 단열성능이 좋을 뿐 아니라 미관과 사용 성능이 우수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3, 4년 전만 해도 국산 제품의 시스템창호는 없었다. 전량 수입했다는 얘기다. 다행스럽게도  현재는 2∼3개 국내 회사에서 수입창호와 성능이 비슷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시공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창호 설치 후 문틀 주변으로 물이나 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지실(방수지) 작업을 하면 된다.

    지붕재
    ◇ 아스팔트슁글 : 스틸하우스에서 많이 시공되고 있는 지붕재는 아스팔트슁글이다. 아스팔트슁글에는 일반 슁글과 이중그림자슁글이 있고, 이중그림자슁글에는 25년, 30년, 40년 보증제품이 있다. 보증기간에 따라 슁글의 두께가 다른데 예산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형태는 사각형과 육각형이 있다.

    ◇ 금속기와 : 아스팔트슁글로 시공할 경우 지붕면에 볼륨감이 적은 반면 금속기와는 기와의 형태로 철판을 성형하고 그 위에 마감재를 코팅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다. 가격은 이중그림자슁글 30년 산과 비슷하지만 지붕면에 각상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스팔트슁글보다 가격이 좀 높은 편이다.

    ◇ 황토기와 : 고급주택에서 많이 시공되고 있는 제품이다. 황토기와를 사용할 경우 지붕면 무게를 계산하고 구조설계시 이를 적용해야 한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덱(Deck)
    덱이란 마당으로부터 연결돼 있으면서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외 공간을 말하는 것으로 전원주택에서 주로 볼 수 있다. 실외에 자리하기 때문에 썩지 않도록 방부처리된 목재를 사용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방부처리목재를 구입할 때는 목재의 함수율(건조상태)을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마르지 않은 목재를 사용하게 되면 시공 후, 수개월 내에 뒤틀어지는 현상이 발생된다.

    덱은 실외 공간이다 보니 주로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므로 직접적인 태양열이 비추지 않는 곳이 좋다. 건물의 동쪽 면에 설치한다면 여름철 점심 이후에 그림자가 발생하여 식사나 놀이공간으로 적합할 것이다. 동쪽 면의 설치가 어려우면 나무(단풍나무)를 사용하여 그림자를 유도할수도 있으며 또는 덱의 윗면에 파고라를 만들어 그림자를 만들 수 있는 대나무나 발을 사용해도 좋다.

    액세서리
    스틸하우스가 콘크리트나 조적방식의 주택보다 화려한 이유는 설계가 자유롭다는 것도 있지만 또다른 이유는 액세서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스틸하우스는 대부분 경사지붕을 이용하여 물(水)처리를 한다. 이 때 사용되는 물받이와 물홈통은 지붕선과 처마선 및 벽면선을 강조하는 액세서리 역할도 겸한다. 물받이와 물홈통으로 주로 사용되는 자재는 알루미늄과 동판 두 가지이다. 물받이를 설치할 때 이음매(연결선)가 없도록 현장에서 생산하여 설치하면 품질과 마감이 깨끗하게 된다.

    덧문이란 창문의 양쪽 면에 장식용으로 창호모양의 액세서리를 부착하는 것으로 창문을 강조하는 효과가 있다. 대부분 장식용으로 부착하지만 실제 개폐가 가능하도록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기타 건축물의 액세서리로는 처마를 강조하는 처마몰딩과 창호몰딩 코너몰딩 현관몰딩 등 종류가 다양하다. 적당한 악세서리 사용은 주택의 품위를 높여주기도 한다. 田

     

    주택의 내장에는 방문, 계단, 벽지, 마루, 주방가구, 위생기기 등이 포함된다. 스틸하우스의 내장이라고 해서 콘크리트 구조나 목조주택과 특별히 다른 것은 아니다. 주택 내장마감재로 주로 사용하고 있는 자재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방문

    원목 : 원목으로 방문의 틀(프레임)을 조립하고 평판은 무늬목이나 얇은 판재로 제작한다. 원목 방문이라고 해서 전체를 원목으로 하지는 않는데, 그 이유는 원목은 나뭇결에 의한 뒤틀림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가격이 비싸고 무게가 무거운 것이 흠이지만 나무질감이 부드러워 고급주택에 많이 사용된다.

    무늬목 : MDF 위에 천연나무 무늬를 접착제로 붙이는 방법으로 과거에는 많이 시공됐으나 요즘에는 그렇게 많이 이용되지 않고 있다. 제작비가 비싸다는 것과 웰빙 바람이 불면서 접착제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랩핑 : 나무무늬를 종이에 인쇄하여 비닐을 입힌 테이프 방식의 시트지를 MDF 위에 붙이는 방법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무게가 가벼운 장점이 있어 최근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원목 도어에 비해 질감이 좀 떨어지는 것이 흠이다.

    스킨 : MDF를 성형틀에 찍어 만든 것으로 일반적으로 아파트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가벼워 아직까지 제일 많이 사용되고 있다.

    시스템도어 : 최근에는 거실과 방을 문턱 없이 똑같이 온돌 강화마루로 시공하는 경우가 많다. 실내 보행이 자유로워 편리한 반면 문과 바닥에 일정 간격의 유격이 생기기 때문에 소음과 단열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문이 닫히면 문 하단 면에 자동으로 차단재가 내려오도록 하는 하드웨어가 있는데 이런 방문이 시스템도어이다. 일반 문에도 설치 가능한 제품도 있다.

    계단

    계단의 모양에는 중간 ‘참’에서 돌아가는 형식의 일반적인 직사각형과 나선형 그리고 꺾이지 않고 한번에 올라가는 일자형의 3가지 외 천장에 달려 있으면서 수시로 접었다 폈다 하는 접이형의 계단이 있다. 가격은 계단에 사용되는 나무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참나무, 미송, 홍송, 집성목 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미관과 나무색상, 비용 등을 고려하여 선택적으로 사용하면 된다. 계단 시공자의 기술력에 따라서도 품질에 차이가 많다. 우수한 품질을 위해서는 일반 목수보다는 계단시공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목재만 사용하지 않고 목재와 스틸, 스틸과 유리 등 혼합적이고 다양한 소재로 시공하기도 한다. 품질과 외관이뛰어난 수입 계단은 고가이기 때문에 주로 고급주택에서만 사용된다.

    벽지

    벽지의 종류에는 실크벽지, 종이벽지, 방염벽지, 천연벽지 등이 있다. 종이벽지는 가격이 저렴한 반면 색상이 쉽게 탈색되고 오염이 잘 된다. 고급스러운 실크벽지는 가격은 높은 반면 변색이나 오염이 잘 되지 않아 중고급 벽지마감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방염벽지는 상업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내화처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주로 사용된다. 최근 웰빙 시대에 맞게 개발된 천연벽지는 아토피성 피부질환자나 도배지 등에서 발생되는 화학성분에 민감한 사람에게 적당하며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추세다. 현재는 가격이 비싼 게 흠이지만 향후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화마루/온돌마루

    스틸하우스는 건축비용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장판보다는 마루재를 많이 시공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루는 강화마루와 온돌마루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된다.

    강화마루는 온돌마루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 강화마루의 성분은 MDF 위에 필름을 입힌 것, 즉 나뭇결을 인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천연나뭇결보다 자연스럽거나 부드럽지는 못하지만 접착제 사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온돌마루의 표면보다 충격과 열에 강하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하고, 어린이가 있는 집안에 사용을 권장한다.

    온돌마루는 합판재 위에 천연무늬목을 접착한 것으로 무늬목의 질감, 촉감, 색감이 우수하다.

    반면 충격이나 긁힘에 약하여 관리에 세심한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 수입용 온돌마루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이 경우 우리나라의 실정을 고려한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난방방식은 바닥 온돌방식으로 서구의 라디에이터 난방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온돌방식(바닥히팅)은 온돌마루에 직접적인 열을 가한다. 따라서 열에 잘 견디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시공할 때 온돌마루와 벽면의 접촉 부분에 일정한 간격을 주어 수축·팽창시에도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한다.

    주방가구

    주방가구는 국산 브랜드 제품과 비브랜드, 수입품 등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유명제품과 수입품의 경우 시공회사의 일정한 품질관리로 믿을 수 있는 반면 비브랜드 제품의 경우 품질관리와 시공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주방가구는 내부 인테리어 효과를 고려하여 전체적으로 조화롭게 설계, 시공해야 한다. 이러한 점에 대해 사용자(주부)와 가구 제작 회사는 충분한 사전 협의를 해야 한다.

    위생기기/타일/방수

    위생기기로는 양변기, 비데, 세면기, 욕조, 월풀 등이 있다. 양변기는 크기가 약간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체형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된다. 최근 신축되는 주택은 대부분 비데를 설치하는데, 이럴 때는 전기시설과 수도배관이 연결돼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나중에 비데를 설치 할 경우를 고려하여 전기·설비를 미리 연결해 놓는 것도 좋다.

    벽면에 부착하는 세면기는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게 해야 한다. 배수구는 벽면에 매입하는 방식과 바닥으로 보내는 경우가 있는데, 디자인적인 부분은 벽면 매입형이 우수하고 관리는 바닥형이 편리하다. 욕조는 과거에는 기본적으로 설치되었으나 최근에는 샤워칸막이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욕조대신 마사지 기능이 있는 월풀을 많이 설치하기도 한다. 월풀은 전기용량과 수도배관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타 소변기나 바디샤워기를 설치하는 등 욕실의 기능이나 기기들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기기들을 설치한 후 실리콘을 많이 사용 하는데 가급적 자재하기를 권한다. 실리콘에서 곰팡이가 나거나 변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관적으로 좋지 않기 때문이다. 곰팡이가 나지 않는 실리콘도 있으나 변색되는 것은 막지 못한다. 따라서 사용하더라도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타일은 보통 타일 전용 접착제를 사용하며 창문, 방문을 고려하여 메지라인을 선택하면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타일에서 발생하는 A/S 사항은 보통 벽과 벽이 만나는 부분에서 메지시멘트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는데, 이것은 타일 전용 몰딩을 사용하면 막을 수 있다.

    스틸하우스는 건식공법이다. 건식공법은 건축물의 부재와 부재가 서로 연결된 것으로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미세한 움직임이 있다. 따라서 방수공사 할 때 움직임에 적응할 수 있는 도포형신축성방수액을 사용해야 한다. 방수공사 완료 후에는 담수테스트 하는 것이 방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처리하는 방법이다. 방수 처리해야 되는 곳은 화장실, 다용도실, 보일러실, 테라스 등 물을 사용하는 공간이다. 田

     

    스틸하우스는 주로 단독주택, 펜션, 빌라 등에 적용하고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아파트나 빌라에 비해 많지 않지만 경제 성장과 더불어 점차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스틸하우스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신축되고 있는데, 스틸하우스에 거주하거나 앞으로 신축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달에는 스틸하우스 품질과 계절별 관리 요령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 글 싣는 순서
    1. 스틸하우스란 ?
    1) 스틸하우스에 대한 간략한 소개
    개념, 자재, 장점
    2) 스틸하우스 건축설계
    (평면, 주택성능, 외관)
    3) 스틸하우스 구조설계
    (벽, 슬래브, 지붕)
    2. 스틸하우스의 자재
    1) 스틸하우스 골조자재
    (스터드, 트렉, 조이스트, 접합철물)
    2) 스틸하우스 외장 마감재
    드라이비트, 사이딩, 창호, 지붕재,
    덱(Deck), 액세서리(물받이, 물 홈통,
    덧문, 각종 알루미늄, 동판 )
    3) 스틸하우스 내장마감재
    (방문, 계단, 도배, 온돌마루,
    강화마루, 주방가구, 위생기기,
    조명기기)
    4) 스틸하우스 사용 요령 / 조경
    (계절별 관리, 각종 기기사용, 조경공사요령)
    5) 스틸하우스의 시공비용(내역서)
    (설계+시공 +부가세 + 사후관리비용)
    3. 스틸하우스 시공방법

    ※ 스틸하우스의 품질
    스틸하우스에 대한 연구는 미국과 일본 등에서 많이 진행됐지만, 개인적으로는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발전을 이룬 것 같다.

    국내 설계 도면이나 시공 사진을 볼 때, 특히 구조 분야에서는 스틸하우스의 발생지인 미국보다 훨씬 앞섰다고 본다.

    스틸하우스는 구조 분야의 발전이 없이는 우수한 품질의 주택 발전이 어렵다. 따라서 스틸하우스에 사용되는 각각의 재료들이 서로 결합되는 부분의 마감 처리와 결합 방식 등은 보다 발전시켜야 한다. 스틸하우스의 품질 발전 분야는 크게 ‘기능’과 ‘내구성’, ‘디자인’의 3가지다.

    여기에서는 건축주와 시공사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점에 맞추어 설명하겠다. 도면을 보면서 그 안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면 무엇이 필요한지 떠오를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개인적인 취미나 특성 등을 충분히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시공회사에서 모든 것을 다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막연한 믿음보다는, 건축주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때 비로소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품질 높은 스틸하우스를 얻게 된다.

    ※ 계절별 관리 요령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주택 관리에 대해 미흡한 것 같다. 직장생활이나 사업 등의 경제활동으로 정신 없이 보내는 게 현실이다.

    단독주택에 생활하면서 마당에서 한가로이 잔디를 깎고 풀을 뽑고 아이들과 공놀이를 하는 모습, 파라솔 그늘에서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하고는 거리가 멀다.

    고급 아파트나 빌라 그리고 단독주택, 과연 어떤 주거생활이 더 문화적일까? 요즘 단독주택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단독주택에서의 생활은 여유와 즐거움이 많다.

    하지만 별도의 관리사가 없는 한 직접 관리해야 된다. 울타리에 페인트칠하고 기기를 고치는 등의 일들을 취미처럼 여기고, 자신만의 아름다운 집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여름철 관리
    스틸하우스에는 여름철 지붕과 벽면에 강한 열을 받아 그로 인해 실내온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는 벤트(공기 흡입 및 배출구)가 설치돼 있다.

    벤트는 공기를 흡입하는 처마와 벽, 공기를 배출하는 지붕에 설치하는데, 각각의 벤트는 지붕의 면적에 따라 크기와 수량을 다르게 설치한다. 집이 덥다면 벤트 설치에 문제는 없는지 점검해야 한다.

    또한 집을 비울 경우에는 실내의 뜨거워진 온도가 외부로 배출되도록 화장실이나 2층 등의 창문을 조금씩 열어놓는 게 좋다. 이때는 방범상의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작은 창문이나 조금만 열리는 기능성 창문이 유용하다.

    여름철에는 정화조 냄새가 실내로 유입되어 불쾌한 경우가 있다. 현재는 기포발생기가 달린 합병정화조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간혹 기포발생기의 전기장치를 꺼 놓는 것을 보는데, 그러면 정화조 내에 미생물이 살 수 없게 돼 부패 냄새가 심하게 발생한다.

    정화조에서 발생하는 냄새는 최소한으로 설계돼 있으므로 정상적인 사용이 필요하다. 정화조 위에 설치된 벤트를 3미터 정도 높이로 설치하면, 공기압의 차이로 정화조 냄새는 바로 배출된다.

    정화조에 설치된 배기구는 시각적으로 좋지 않아 대부분 짧게 설치하는데, 이는 바람직한 방법은 아니므로 파이프를 다른 곳으로(시각적 지장을 주지 않는 곳) 연결해서 설치하는 것이 첫 번째 조치다.

    또한 정화조와 주택으로 연결되는 파이프의 중간 지점에 벤트구를 설치하여 실내로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는 두 번째 조치가 필요하다.

    만약 2층일 때에는 2층 화장실에서 천장으로 배출시키는 벤트 시설을 설치하는 3번째 조치를 하면 실내에서 정화조 냄새가 들어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 겨울철 관리
    겨울철 스틸하우스는 보온과 동파 방지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겨울철 창문을 통해 열 손실이 많이 발생하므로 겨울용 커튼을 설치하면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말아야 한다. 동파 방지는 물론 완전히 차가워진 상태에서 일정온도까지 올리는데 오히려 난방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출로 스위치를 조정해 두고 미지근한 상태로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최근에는 보일러용 부동액이 나와 있어 실수로 보일러를 끄거나 연료가 떨어져 보일러의 가동 중단으로 인한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田

    ** 장마나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 때 누수 점검
    1) 직접 노출된 곳은 가을, 겨울, 봄을 지나면서 나뭇잎과 먼지 등으로 막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장마철이 오기 전에 배수구와 주변을 청소하여 폭우 시 원활한 배수가 되도록 해야한다.

    2) 처마에 설치된 물받이와 물홈통이 있는데, 여기에도 나뭇잎으로 인해 막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기적으로 청소가 필요하다. 대부분의 스틸하우스 시공회사가 처마 물받이에서 물홈통까지만 연결하고 지면과 맞닿은 마당으로 물을 그냥 흘려보내곤 한다. 전원주택의 경우 마당의 흙이나 잔디가 손상되는 원인이 되므로 우수관을 물홈통에 연결하여 배수시켜야 한다. 이 공사는 조경공사 때 시공하면 별도의 장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3) 지붕의 경우, 지붕과 지붕이 만나는 곳, 지붕과 벽이 만나는 부분이 들뜨지 않았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필요하면 코팅처리와 같은 간단한 조치와 관리가 필요하다. 누수는 조그마한 구멍에서 문제가 되므로 건축물의 외벽면이나 지붕에 임의로 구멍을 뚫거나 고정시키는 작업은 설계·시공회사와 상의 후 처리하는 것이 좋다.

    4) 건축물의 누수점검은 지붕과 벽, 바닥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바닥기초를 통해서 건물 바닥에 습기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

    5) 건축기초는 지면과 맞닿아 있는데, 기초 주변으로 물이 직접 흘러들면 침수되어, 건축물의 부동침하(건축물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장마철 주택 주변으로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물고를 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특히 전원주택이나 농가주택 등 도심지가 아닌 곳은 세밀한 관심이 필요하다.

    ** 동파 방지 조치
    스틸하우스와 목조주택은 건식공법으로, 경력 있는 회사라면 외부에 직접적으로(슬래브 방식) 노출시키는 설계·시공은 하지 않는다. 만약 직접 노출을 했다면 3중 방수처리(슬래브 윗면, 슬래브, 슬래브 하단)를 했을 것이다.

    1) 주택에서 동파될 수 있는 부분은 건물과 지면으로 연결되는 곳에서 많이 발생한다. 상수도(냉수) 파이프는 단열재로 감싸야 하며, 취약한 지점은 전기열선을 감아서 시공해 두면 혹한기 전기를 연결하여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

    2) 상수도 계량기는 지면으로 노출된 경우가 많으므로 계량기 주위에 두꺼운 보온재를 최대한 밀실하게 채워 넣어야 한다.

    3) 스틸하우스는 전원주택으로 많이 시공되는데 전원주택은 상수도보다는 지하수를 사용한다. 지하수는 펌핑용 모터가 설치돼 있고 수도배관들이 노출되어 있으며, 전원주택은 시내보다 온도가 내려가므로 모터와 모터에 연결된 수도 파이프들을 겹겹이 감싸야 한다

     
     
    스틸하우스의 시공비 구성 요건 설계, 시공, 부가세, 사후관리비

    "집을 짓는데 비용은 얼마나 듭니까?"

    가장 많이 받는 첫 질문이다. 건축을 해오면서 예나지금이나 변함없이 받는 질문이지만, 답을 하기란 아직도 어렵다.사실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난감하다 주택은 백화점에서 파는 물건처럼 정가가붙어 있는 것도 아니다. 같은 건축면적이라도 평당 시공비는천차만별이다. 여기에서는 전원주택의가격을 결정짓는 요인을 크게 환경과 설계도면, 건축 자재, 옵션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건축 환경 여건 건축 환경 여건에는 차량의 진입 가능,물류 유통 거리 , 계절, 민원, 옹벽이나 조경석 , 축대 설치 여부 등이 포함된다. 집짓는 환경이 나쁘면 그만큼 건축비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간단한 예로 서울에 있는 시공사에게 건축을고 가정하자. 우선 일하는 직원들비에서부터 건축 자재 유통 등의가 더 들어간다. 물론 그 비용은 건축비에 포함되므로 건축부담으로 작용한다.

    설계도면

    집을 어떤 공법 어떤 모양으로에 따라서 건축비 차이는 확연해 설계도면에 포함돼야 할 주요 내용

    △지붕의 형태와 높이(각도), 처이 (폭) A벽체의 높이 (내부 천장:층고),
    두께(폭), 꺾인(코너) 수문의 크기와 수량, 형태
    △테라서비스 면적(법적 건축면적에 f않은 넓이)
    △덱의 넓이와 형태형태(기름, 가스, 심야전기, 자길심야전기온수난방,
    태양열)
    △건축물 내 • 외부에 설치하는 조명의 수량과 사용전력
    △거실과 방, 천장의 형태(디자인)
    △화장실의 수
    △기초의 높이와 공법(매트, 줄기초, 뜬구조) 등이 있다.

    건축 자재

    사실 어떤 건축 자재를 사용하느냐에따라 평당 몇 백만 원씩 차이가 발생한다몇 천만 원 하는 욕조가 있는가 하면, 지붕 자재에서만 몇 억 원의 차이가 나기도한다. 주요 건축자재의 종류에는
    △지붕재(슁글, 금속기와, 황토기와, 너와(나무)기와, 오지/수입기와)
    △외장재(벽돌,사이딩 , 드라이비트, 물받이 , 처마, 처마 몰딩 자재)
    △내장재(방문 바닥재 도배,계단재, 창문, 등기구, 위생기기, 단열재)등이 있다.

    설계비, 부가가치세, 사후관리 설계 비용도 건축설계사무소마다 각기 다르다. 설계도면의 수량과 설계자의 경력등에 따라 차이가 난다. 건축주는 시공회사에서 별도의비용 없이 설계해 주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설계와 시공은 엄연히 분리돼 있다. 당연히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건축물의 디자인과 공사 후 하자 발생여부가 설계에서 결정되기에 설계비가 무료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스틸하우스의 설계비는 평당10만~20만 원 정도이며 도면작업 내용(건축설계, 구조설계,입면도, 단면도, 전기도면, 설계도면, 인테리어 도면 차)에 따라 다르다. 한편 부가가치세를 내지 않으려는 건축주가 종종 있다. 스틸하우스는 하나의 상품으로 당연히 부가가치세를 발행하고 납부해야 한다.

    주택 시공 원가 내역서를 보면 자재비와 인건비 , 부자재, 물류비, 관리비 등을 모두 포함한 합계란과 총계란이 있다. 합계란에 부가가치세 10퍼센트 를 합한 금액이 총계이고, 그것이 실제 공사비다. 개인사업자들은 부가가치세를 받지 않는다며 불만을 나타내기도 하는데,그러면 개인사업자에게 신축 후 사후관리(A/S)는 어떻게 보장 받을 것인가도 한번쯤 생각해야 한다. 과거에는 주택 시공자 대부분이 일정한회사에 속하지 않고, 개인없자 형식으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다 보니 사후관리(45)가되지 않아공사비에서 일부를남겨 놓는 사례가 많았다. 사후관리비는건축공사비에 포함돼 있다. 따라서 건축주는 우선 신용 있는 회사를선택해야 하고, 공사 완료 후 공사비를 완불하되 품질보증서의 발급 및 하자이행확인서를 별도로 받아 둬야 한다. 건축주와시공자가 완공 후 잔금 문제로 다투는 경우가 있는데, 처음의 신뢰를 끝까지 지키도록 서로 노력해야 된다. 사후관리에 소요되는 비용은 보통 평당 3만 원 정도다.

    건축계약이 이뤄지기 전, 시공사는 값이 싸다는 인상을 심어주려고 옵션 사항은 물론 정화조까지 포함시키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계약이 이뤄지고 막상 공사에들어가면 하나 둘씩 건축비를 추가하거나아니면 질이 나쁜 건축 자재를 사용한다.자연 건축주는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고,그렇다고 건축 도중에 시공사를 바꾸자니이미 계약은 이뤄진 상태고 해서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건축주는 계약이 이뤄지기 전, 가격 및 사후관리 등을꼼꼼하게 비교 분석해야 한다.

    글 정길수:시스템건축 대표

    글쓴이 정길수는 97년 미국에서의 스틸하우스 시공 연수를 시작으로 국내 1호 스틸하우스를 시공했습니다.지금까지 스틸하우스에 주력해 오고 있는 스틸하우스 전문가로 현재 시스템건축 대표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시스템건축(031-903-1456)www.systemhousing.co.kr

    출처 : 허수아비
    글쓴이 : 허수아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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